엔트리는 SW로 꿈꾸는 창작 커뮤니티 입니다. 그런데 이때 창작에 대해 게임이나 예술 작품만 떠올리면 섭섭하죠! 엔트리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작품들도 많답니다. 많은 엔둥이들이 취미 생활부터 재난 상황까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품을 만들고 있죠. 본 프로그래밍 챌린지는 그와 같은 실용적인 창작을 조명했습니다.
여러 기능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위젯이 이번 챌린지의 주제였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이건 그냥 위젯이 아니라 EBA* 요원 선발 미션을 위한 위젯이라는 사실!
“EBA에서 정보 요원을 모집합니다. EBA 요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돕고 전 세계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위젯을 만들어 보세요.”
제 1회 엔트리 프로그래밍 챌린지 <위젯>은 위와 같이 운을 뗐습니다. 단순한 프로그래밍 챌린지가 아니라 EBA 요원 모집 공고였다니?! 엔둥이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챌린지 예고 공지글에 달린 엔둥이들의 댓글
그렇게 프로그래밍 챌린지에 뛰어든 엔둥이들! 요원 선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서 어떤 실용적인 위젯을 만들었을까요?
* EBA(Entry Block Agency a.k.a ‘엔트리 블록 관리국’): 엔트리 세계관에서 엔트리 블록을 수호하며 엔둥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기구입니다.
일상을 돕는 기본적인 기능들
첫걸음은 가볍게 나를 위한 작은 위젯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튜토리얼로 제공된 <엔트리 학습하기>의 발견 콘텐츠 '마이 스마트 위젯'을 통해 엔둥이들은 날씨, 날짜, 할 일 위젯 만들어보았습니다. 기본적인 위젯 기능을 구현하며 계산 블록, 리스트, 확장 블록 등을 이용해 여러 유용한 데이터를 불러오고 처리하는 법을 배웠죠. 또한 위젯의 개념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위젯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템플릿을 얻기도 했답니다.
확장 블록, 계산 블록, 리스트 등을 활용해 여러 데이터를 처리하는 법을 배웠어요.
이런 기본적인 위젯을 만들 수 있었답니다.
각양각색 나만의 맞춤형 위젯
이어서 엔둥이들은 자신만의 맞춤형 위젯을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갔습니다. 저마다 취향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하자 같은 기능을 가진 위젯들이라도 다른 개성을 뽐내게 되었어요.
멋진 아이디어와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수상작을 결정하기 매우 어려웠어요. 따라서 결정적으로 수상작을 가른 것은 바로... 이번 미션의 타깃이었습니다! 예고할 때부터 명시했던 이번 챌린지의 타깃층, EBA에게 도움이 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위젯 4개가 명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Triangle_’님의 <ENTER | The Ai Robot Widget>은 음성인식으로 여러 기능을 쓸 수 있는 유용한 위젯이었습니다.
이번 챌린지에서 멋진 위젯을 많이 만들어 낸 엔둥이들! 예술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참신한 위젯으로 게임과 도구, 예술의 경계를 흐리며 보편적인 위젯의 틀을 깨기도 했어요. 포스트잇 컨셉으로 원하는 곳에 떼고 붙일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 인터랙티브 위젯부터 발전과제를 두는 위젯까지! 엔트리에서 게임, 예술 등 여러 유형의 작품을 만들며 키운 다양한 역량이 융복합적으로 발휘된 덕에 이런 창의적인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Lemon_레몬_님이 작성한 ‘[처음부터 하나하나] 파쿠르에 대한 모든 것’노하우 & 팁 시리즈가 파쿠르에 뛰어드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꼼꼼한 화면 캡쳐를 이용해 풀어내는 세세한 설명이 파쿠르 교과서를 방불케 합니다. 차근차근 따라가며 나만의 파쿠르 게임을 만들어 보아요! :D